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해외여행

[후쿠오카 3박4일] 여행가기전 체크사항 및 총정리

<후쿠오카로 Go Go!! 여행가기전 체크사항>


1. 스카이스캐너로 비행기표 예매

저는 스카이 스캐너로 비행기표를 알아봤습니다. 너무 늦게 비행기표를 알아보고 극성수기라 20만원대에 예매했지만 얼리버드 티켓이나 특가항공으로 알아보면 5만원도 안되는 더 저렴한 금액으로 다녀오실 수 있을 겁니다.


2. 숙소위치 정하기

여행을 가려면 비행기표 예매하고 그 다음이 바로 숙소입니다. 숙소 위치 정하는 것이 은근 신경쓰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후쿠오카 지역에 대한 정보를 먼저 알려드릴까 합니다. 후쿠오카는 일본의 4개 섬 중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남쪽 섬인 규슈지역에 속해있습니다. 규슈지역은 후쿠오카, 나가사키, 오키나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중 후쿠오카가 규슈지역 중 가장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지역은 하카타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여행자분들이 하카타에 숙소를 잡고 관광을 하실 겁니다. 교통의 중심지이기에 근교로 나가는 시외버스와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나카스는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밤 문화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이 곳에 숙소를 잡으셔도 좋을 것입니다. 나카스에 위치한 포장마차인 나카스 야타이는 강가에 위치해 있어 강바람을 즐길 수도 있고 밤늦게 술을 마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쇼핑의 중심지인 텐진은 텐진 지하상가부터 백화점까지 모두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어 쇼핑을 하기에 최적합한 곳입니다. 만약 근교로 나가지 않고 쇼핑만 하실 생각이라면 텐진쪽에 숙소를 잡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석양이 아름다운 모모치 해변도 관광객들에게 유명합니다. 근처에는 힐튼 호텔과 후쿠오카 타워가 위치해있습니다. 다만 쇼핑이나 맛집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기에 이곳에 숙소를 잡기보단 여행 중 하루 정도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하자면 후쿠오카에 대해 전반적인 관광을 원한다면 교통의 요지 하카타에,  쇼핑과 맛집 탐방을 집중적으로 원한다면 텐진근처에, 밤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나카스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교통의 요지인 하카타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3. 포켓 와이파이 신청하기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 완료했다면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포켓 와이파이를 신청해놔야 합니다. 여행다니면서 인터넷은 생명이죠. 구글맵으로 지도를 볼 수 있고, 맛집 탐색 등 여러 가지로 필수적이기에 여행가기 7일전에는 인터넷으로 신청해놓으셔서 택배나 공항에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용한 업체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4. 관광지 및 맛집 알아보고 여행일정 짜기

요새는 여행일정 만드는 어플이 매우 잘 되어 있어서 여행일정을 미리 짜놓고 여행가서 어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위시빈이라는 어플을 사용했는데 제가 묵었던 숙소는 신축 호텔이라 그런지 아직 등록이 안되어있어서 제가 직접 등록한 것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PC로 일정을 짜면 모바일로 등록해놓은 일정과 이동 경로를 지도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글맵을 더 많이 사용했습니다.) 



5. 준비물 

여권, e티켓, 포켓와이파이(택배or공항수령), 엔화 환전, 선크림(자외선이 강하기에 필수!), 편한 복장, 핸드폰 충전기, 화장품 등 개인물품 


P.S 후쿠오카의 여름은 정말 뜨겁습니다. 이번 여행가서 익을 뻔 했어요. ㅠㅠ 후쿠오카는 가을이나 겨울에 가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