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업종차트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트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키워야합니다. 우선 일봉차트란 하루하루의 주가의 움직임을 나타내는 봉을 하루 기준으로 나타내주는 차트를 말합니다. 따라서 하루 동안 주가의 시가가 얼마이고 종가가 얼마인지를 차트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고가와 저가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마우스를 원하는 날짜의 캔들에 갖다가 놓으면 해당 일의 시가, 고가, 종가, 저가를 팝업창이 뜨면서 안내해줍니다. 주봉차트는 일주일 동안의 주가의 흐름을 하나의 봉으로 표현한 차트라고 보면 됩니다. 즉, 일주일 동안 첫 시작하는 시초가를 기준으로 저가와 고가, 그리고 마지막 날의 종가가 하나의 캔들로 표현된 차트를 주봉차트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월봉차트는 한 달 동안의 캔들의 움직임을 하나의 캔들로 나타낸 차트입니다. 즉, 한 달의 시작하는 주가를 시초가로 표시하고, 이후 한 달 동안에 저가와 고가, 그리고 마지막 날의 종가가 하나의 캔들로 표현한 것을 월봉차트라고 합니다.
증시주변자금을 확인하게 되면 다음 세 항목을 체크해야 합니다. 바로 고객예탁금과 신용잔고, 그리고 MMF입니다. 고객예탁금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면, 시장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그리고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즉, 고객예탁금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해서 수익을 볼 가능성이 높은 좋은 시장이라 생각한다고 보아도 될 지표입니다. 그러나 옛말에 과유불급이라 했습니다. 고객예탁금이 비이성적으로 늘어나면서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면 한 발 물러설 준비를 해야 합니다. 세상만사가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습니다. 증시 역시 상승장이 있으면 하락장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둘째로 신용잔고는 너무 없으면 주식시장이 빚을 내서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정도로 매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신용잔고가 너무 많아도 시장이 과열상태로 추후 시장이 붕괴되면서 하락 시 추가 하락을 줄 수 있는 양날의 검이라고 보아야 할 지표입니다. 특히 2015년 6월 15일 가격제한폭이 15%에서 30%로 확대되면서 앞으로 신용물량이 많은 종목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주가가 급락하게 되면 신용 반대매매가 출회되면서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MMF입니다. MMF는 단기금융 상품에 집중 투자해 단기 실세금리의 등락이 펀드 수익률에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한 초단기공사채형 상품입니다. MMF의 매력은 가입 및 환매가 청구 당일에 즉시 이뤄지므로 자금 마련에 불편함이 없고 펀드 내에 있는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적용하지 않으므로 시장금리의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MMF가 증가한다는 것은 여타 금융기관의 자금들이 증시로 언제든 들어오려고 눈치를 보는 대기 자금이 많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증시에 유동성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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