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단타를 하게 되면 수익은 어느 정도 예상하면 될까.
주식의 기본적은 목적은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서 기업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투자자가 몰리고 주식가치도 상승하여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들도 그 만큼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하지만, 개미투자자들은 대부분 장기투자보다는 단기투자를 선호합니다. 이유는 장기투자를 하게 되면 돈이 주식에 묶이게 되어 자금 유동성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회비용 때문이기도 합니다. 만약에 한 가지 주식에 장기 투자 목적으로 돈을 투자해놓으면 그 기간 동안은 다른 종목에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종목이 만약 주가가 상승한다면 그 만큼의 예상수익이 기회비용이 되겠습니다. 따라서 단기투자, 흔히들 말하는 단타로 주식매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장 분위기에 따라서 1~3%정도의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경우도 있지만 급격하게 등락하는 종목에서 수십 퍼센트의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종목 선택에 실패하게 되면 장기투자보다 못할 것입니다. 단타가 많이 몰리는 종목은 주로 변동성이 큽니다. 빠르게 거래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거래량도 많을 것입니다. 거래량이 없으면 팔고 싶어도 못 팔기 때문입니다. 짧은 기간에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또 그만큼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한 두 종목에 매도 타이밍을 놓쳐 물리게 되면 다음 거래를 위해 손절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물론 단타로 수익을 내는 경우도 있겠지만 단타의 위험성도 인지하시고 언제나 안정적인 주식투자를 하시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안정적인 종목은 선택할 때 고려해야할 핵심사항은 무엇일까.
기업의 가치는 정확히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기업의 기본적인 재정상태와 실적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성과 미래 예상 가치를 판단하고 투자를 해야 하는데 그 부분을 기업 외부인이 파악하는 일이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주식의 등락은 어떤 특정한 요인에 의해 움직이지 않습니다. 비정형화된 시장 참여자들의 각자 다른 판단이 모여 불규칙한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즉, 왕도란 따로 없는 것이긴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투자하려면 그 기업의 정보는 알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우선 저평가된 우량주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저평가된 우량주는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 받게 되면 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그럼 그 시점에 매도하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꾸준해야 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임해야겠죠. 그렇다면 어떤 점을 확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주당순자산입니다. BPS라고도 불리는데요. 자산총계에서 부채총계를 뺀 금액을 발행주식수로 나누면 나오는 수치입니다. 이는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것인데 만약 이 수치가 1,000원이라는 것은 기업이 폐업하고 모든 자산을 처분했을 경우에 1주당 1,000원씩 돌려준다는 것입니다.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자기자본의 비중이 높고 실제로 투자가치가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로 나눈 비율인 주가순자산비율입니다. 즉 주가가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만약 이 수치가 3이 나오게 되면 기업이 망했을 때 1000원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이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즉 만약 PBR이 1미만이면 주가가 장부상 순자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함을 의미하고 즉 저평가 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이면 주가가 주당자산가치와 같아 적정하게 평가되었다고 볼 수 있고, 1을 초과하면 자산가치에 비해 과대평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PS란 주당 순이익이라고 합니다. 당해 당기순이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수치인데, 한 해 동안 벌어들인 금액이 한 주당 얼마인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한 회사가 1년 동안 순이익이 1만원이고 총 주식수가 1000주라면 EPS는 10원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지표가 높을수록 주식의 투자가치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영실적이 양호하고 배당여력도 많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주가수익비율은 PER라고 합니다. 주가를 EPS로 나눈 수치인데, 이는 주식하나가 1년 동안 벌어들이 돈에 비해 얼마나 높게 팔리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만약 PER가 5라면 주식 한 주가 수익에 비해 5배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ER값이 낮을수록 그만큼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은 높아집니다. 그렇다면 기업이 얼마나 운영을 잘했는지 살펴 볼 수 있는 지표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매출액 영업이익율 지표입니다.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인데, 만약 매출액이 1000억원인 회사가 영업이익을 100억원 냈다면 영업이익율은 10%가 되는 것입니다. 매출액 대비 얼마나 영업이익을 남겼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기업에 투자한 투자자들인 주주들의 돈을 얼마나 잘 사용했는지를 파악하는 지표도 있습니다. 바로 자기자본이익율입니다.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것입니다. ROE라고도 합니다. 자기자본이 1000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이 100억원이라면 ROE는 10%가 되는 것입니다. 즉, 주주들이 1000원을 투자한 회사에서 100원을 벌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많은 지표들을 통해 기업의 재무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할 종목을 선택하기 전에 여론이나 소문에 휩쓸려 투자하기 보다는 소신을 가지고 기업의 기본적인 가치를 파악한 후에 투자하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많은 금액을 투자하기보다 처음에는 소액을 투자하여 감각을 기른 후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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