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 검토해야 할 사항
주식에 투자하기 전에 스스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어느 종목이든 투자는 손실이 가까운 미래의 자기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을 정도로 투자해야 합니다. 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가장이라면, 자신의 집을 먼저 장만한 후에 주식에 손을 대야합니다. 우선 의식주가 뒷받침되어야 자신의 인간의 생활이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원금은 반드시 여유자금이어야 많은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신이 필수적으로 지출해야할 돈이라면 곤란합니다. 또한, 자신이 참을성, 자신에 대한 신로, 냉정함, 유연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는 감정통제가 특히 중요합니다.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주식 장세는 아무리 노력해도 꿰뚫어 볼 수 없습니다. 경기와 금리에 해박한 수만 명의 경제학자가 여전히 샐러리맨으로 존재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흔히들 과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려고 하는데 이는 효과가 없습니다. 미래가 꼭 과거와 같으리란 법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시장예측 자체를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장세를 파악하려는 것 보다는 믿을만한 종목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는 편이 더 중요합니다. 올바른 종목을 고르면 자신의 장은 저절로 풀릴 것입니다.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주식투자를 시작하면서 일확천금의 기대에 부푼 사람들이 은근히 많이 있습니다. 상한가를 연속으로 치면 가능할까요? 하지만 연간 25~30%의 수익률을 기대하는 것은 지극히 비현실적입니다. 특히 수익률엔 온갖 노력과 비용까지 제해야 합니다. 10%만 올려도 대단한 성적인 것입니다. 보유 종목의 적정수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 하지만 종목의 숫자보다는 보유한 종목의 우량성이 더 중요합니다. 자신이 투자한 종목에 대해서 훤히 알고,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유망종목일 때는 많이 갖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무조건 분산투자를 위해 잘 알지도 못하는 종목에 투자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어리석은 분산투자의 함정에 빠지는 지름길입니다.
매매시기는 언제가 좋을까.
주식은 사고파는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주식을 사는 데 최적기란 없습니다. 쇼핑할 때 괜찮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면 스스로 올바른 소비를 했다고 확신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매수의 적기입니다. 흔히 펀드매니저가 포트폴리오 정비에 나서는 연말 즈음에는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이때는 우량주마저도 떨이로 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가 대폭락 때도 매수시기로 적절합니다. 매도 물량이 넘쳐나는 시기에 매수를 실행할 수 있다면 둘도 없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고심해서 매수했다면 성급히 파는 것은 금물입니다. 어떤 전문가의 코멘트나 찌라시에 흔들리지 않고 소신껏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 팔아야 한다면 처음에 샀을 때의 이유를 검토해보아야 합니다. 시장에서 이러쿵저러쿵 나오는 이야기들은 무시하는 게 상책일 때가 많습니다. 완벽한 주식전문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 개별주식이 기업의 성적과는 정 반대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시장도 본질적 상황과 반대의 변화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은 예상 밖의 움직임이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길게 보면 그런 움직임은 그다지 큰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이 산 주식이 있다면 그 종목을 산 이유가 확실히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확실하다면 그것과 결별해야 할 때도 언제인지 저절로 알게 될 것입니다. 시장에서 전문가들이 매도를 권유한다고 무작정 매도대열에 합류해서는 안 됩니다. 주식을 파는 것은 살 때 실수를 했거나, 매수근거가 점차 희박해질 때, 더 좋은 주식이 나왔을 때뿐입니다. 특정 업체가 영향을 받을 게 확실시되는 몇몇의 명백한 경우를 빼면 외적인 경제변수엔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유가 변동이 석유업체엔 영향을 줘도 제약업체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각 유형별로 매도신호가 몇 가지 있습니다. 저성장 종목이라면 개발 중인 신제품이 없거나 무리한 사업 다각화로 대차대조표가 부실할 경우입니다. 대형우량주는 어차피 길게 본 종목이기에 지나치게 떨어졌을 때 매도하고 저가에 다시 매수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경기변동형 주식은 경기주기가 끝일 때나 비용 또는 재고가 증가할 때 파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장종목은 기존 제품의 매출감소와 신제품의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팔 시점입니다. 반면에 전환형종목의 매도적기는 업체가 완전히 살아난 후입니다. 자산형 종목은 기업사냥꾼이 덤비기 전까지는 팔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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